접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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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된장..
항암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옛날에 된장이랑 고추장이랑 싸웠다는군요..
그 싸움에서 된장이 엄청나게 깨졌나 봅니다.
된장이 산 신령님께 빌었습니다.
제발 고추장을 이기게 해 달라고...
산 신령님은 된장의 소원들 들어주었습니다.
다시 결투가 시작되고 고추장이 완전히 묵사발이 되었습니다.
그 된장은 이미 된장이 아닌 쌈장이 되었던 것입니다.
고추장도 더 이상 당하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된장과 마찬가지로 산 신령님께 소원을 빌었죠..
쌈장이 된 된장을 이기게 해 달라고...
산 신령님은 또 소원을 들어 주었습니다.
또 다시 싸움은 시작되고...
이번에는 고추장이 쌈장을 죽사발 냈습니다.
항복을 외친 쌈장이 고추장에게 물어봤습니다.
넌 왜 그렇게 쎄냐???
고추장이 말했습니다.
『 응.. 산 신령님이 날 초고추장으로 만들어 주셨어... 』
재미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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