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크아칸을 잘쓰자

참고 문헌 : [gu:n] guild

다크템플러가 두 명이 되면 소환할 수 있는 유닛이다.

상대가 없던 아비타의 고급특수기능에 맞먹는 특수기능을 지니고 있다.

비록 가격이 만만치 않고 공격기능이 없기 때문에 잘 등장하지는 않지만 그 기능을 효율적으로 사용

한다면 정면전이나 기습전에 모두 훌륭히 쓰이는 유닛이 될 것이다.

게임이 종반전으로 간다면 어차피 이런 유닛을 잘 사용하는 사람이 승리하기 마련이다.

다크아칸도 공격용이나 지원군으로 사용될 때 셔틀에 태워서 이동하는 방법이 좋다.

비록 리버나 하이템플러만큼 느리지는 않지만 이동 중에 호위없이 공격을 당하게 되면 이 비싼 유닛

을 잃어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테란과의 대전에서 종반전에 접어 들면 배틀크루져가 주력으로 등장하는 것이 정석이다.

배틀크루져는 비싸고 시간과 서플라이 디팟을 많이 잡아먹는 유닛이기는 하지만 상대에게는 그 숫자

와는 상관없이 공포의 대상이 되는 유닛이다. 다크 아칸에게는 피드백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그 기능

은 보라색으로 표시되는 흔히 마나라고 불리 우는 특수기능을 위한 에너지만큼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는데 배틀크루져에게 사용하면 그 무서운 야마토 캐논도 못쓰고 방어력이 많게는 반까지 줄어드는

것이다. 그 다음에 스카우트나 드라군으로 공격만해 준다면 손쉽게 배틀크루져를 잡는 방법이 될 것

이다. 멜스톰이라는 기술은 공격의 지원용으로 쓰이는 것이 적당하다.  이것은 일정지역의 유닛들을

15초정도 멈추게 하는데 아비타의 스테시스 필드와는 달리 멈춰 버린 유닛들을 공격할 수 있는 것이

다. 방어선을 무너뜨리는데 적당한 기술이다.  다크아칸이 감히 아비타와 비교될 수 있는 것은 마인

드 컨트롤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이다. 이 기능의 활용법은 무한하다.

노동 유닛을 붙잡아서 팀멜리(게임 방법의 하나) 분위기를 낼 수도 있고 공격해 들어오는 적들의 기

세를 꺽을 수도 있다.

자기 나름대로 쓰이기에 따라서 이 기능은 게임을 결정 지을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999. 9. 20 R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