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최강의 케리어

참고 문헌 : [gu:n] guild

캐리어도 브루드워에서 그 가격과 기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없이 강해진 몇 안되는 유닛 가운데 하나이다.

직접 실전에서도 그 용도는 방어나 공격에 크게 이바지한다.

이 캐리어의 경우 인터셉터라는 요격기를 사용해서 공격하기때문에 그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공격을 할 때 두 세대씩 직접공격 명령(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사용해서 공격하는 것)을 내리는 것

은 상관 없지만 대 부대일 때는 가급적이면 A나 P Key를 사용해서 공격한다.  인터셉터의 특징상 한

유닛을 공격하다 공격을 마치면 모함으로 귀대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공격의 시간을 뺏기게 된다.

비슷한 전력의 전투에서 그 시간은 승패의 원인이 된다.

방어용으로는 포톤캐논과 병행해야 한다. 포톤캐논의 최 전방 바로 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효

과적인데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실드배터리를 십분 활용해야 완벽한 방어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공격은 보통 혼자만 쓰이기보다는 여러 유닛과 동행하는 것이 좋다.

스카우트, 아비타, 커세어, 옵저버등과 동행하는데  다른  유닛은 없어도 크게 상관없지만 옵저버는

절대로 같이 가야한다. 지상전이면 상관없지만 공중전에서 테란의 레이스는 만만하게 볼 수 없을 만

큼 브루드워에서 성장한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스카우트는 호위용으로 데리고 간다.

지상의 공격에서는 별 도움이 안되지만 공중전에 있어서 상대가 발키리나  디바우어러,  배틀크루져

같은 강력한 공중유닛이 있을 때 캐리어로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다. 그때에 스카우트가 나서는 것이

다.  아무리 발키리나 디바우어러가 강하다고 해도 지난 시간동안 아성을 지켜온 스카우트의 상대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커세어의 쓰임은  인터셉터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상대의 대공방어 건물이나

공중공격이 가능한 지상 유닛에게 사용한다. 장기전의 전쟁이라면 프로토스는 이제 캐리어를 빼고는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생각만큼 컨트롤이나 운용이 쓰기 쉬운 유닛은 아니니 꾸준한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999. 9. 20 R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