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무서운 스타크래프트 휴유증

 1. 왠지 슈퍼에 가면 미네랄 강화제라는 말에 호감이 간다.

 2. 집 밖을 걸어 다닐 때 아차 하면서 생각한다. "어택(attack)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3. 친구한테 꾼 돈은 많고, 돈 쓸 데도 많으면 외친다.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4. 땅바닥에 껌 뱉은 검은 자국을 보고 생각한다. "저그족이 버로우(Burrow:땅 밑으로 숨기)했군."

 5. 남들이 전갈이라는 말을 쓸 때, 디파일러 라는 말이 더 친근하다.

 6. 어디 갈때 12명이 안되면 왠지 불안하다.

 7. 롯데월드 천장에 붙어서 움직이는 기구를 보고 이렇게 생각한다. "정원이 6명인 오버로드군."

 8. 미술시간에 그림 그리다가 몸에 빨간 물감이 묻으면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9. 침 뱉는 사람을 보면 무서운 히드라가 생각난다.

10. 미팅에서 폭탄이란 말보다 저그란 말에 익숙해졌다.

자료 출처 : Unitel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yu